카페시장이 아무리 포화상태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부동의 1위를 지키고있는 희망 창업 아이템이 바로 카페창업 입니다. 카페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가지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어느 조용한 동내에 카페 한 매장이 있습니다.
카페는 예쁜 아가씨 혼자서 조용히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이 아가씨는 하루에 커피는 100잔을 판매하고 매출은 약 30만원 정도를 유지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조용하던 카페의 커피가 맛있다고 소문이 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약 한달 후 매출이 15%가 성장해 있었습니다.
과연 조용한 카페는 수익이 늘었을까요?? 아니면 줄었을까요??
최소한 줄지는 않았겠지요?? 매출이 성장했으니까
하지만
조용한 카페의 수익을 줄어들었습니다.
'15% 성장했는데..그럴리가?'
카페의 사장님은 하루 풀타임 카페를 운영하면서 커피를 100잔을 팔았는데
자신이 팔 수 있는 최대의 잔수가 100잔이었습니다.
100잔을 판매하니
한달 매출이 900만원이 되었고
재료값이 300만원 나가니 600만원이 남았습니다.
월세 150만원과 관리비 8만원 그리고 전기,수도세를 35만원 지불하였더니 407만원이 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카드수수료를 뺏더니 395만원 정도가 남았습니다.
그런데
카페 매출이 15%가 늘었습니다.
커피는 115잔이 팔리고 매출은 1035만원, 천만원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재료값이 341만원이 나가고 월세 150만원, 관리비 8만원
전기 수도는 아주 조금 더 나와 36만원을 지불했습니다.
500만원이 남고 마지막 카드 수수료를 뺏더니 487만원이 남아야 하는데...
아차! 혼자 판매할 수 있는 최대 양을 넘기게 되어 파트타입 직원을 채용했는데
시급 6,500원 하루 6시간 한달 24일 근무하니 936,000원에 간식비 약 6만원
즉 3,874,000원으로 매출이 적을때보다 수익이 더 줄어들게 된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번째, 정말 바쁜 점심시간 직후 2시간만 시급을 1만원 받고 도와줄 직원을 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둘째,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매출의 초과분을 과감히 포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셋째, 손이가지 않는 음료의 종류를 늘리는 것입니다. 냉장 완제품 주스 같은것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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