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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할때 물류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할때 물류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_물류 이미지

프랜차이즈 물류를 할때 자주 실수 하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특히나 한식 관련 사업자들이 하는 실수인데

바로 쌀 입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자들은 물류 사업을 할때

  1. 전용물품, 2. 공산품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할때 물류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_쌀

    이 두가지 물류는 잘 알고 계시겠죠?

    간단하게 다시 설명을 하자면, 전용물품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물품중에

    본사가 공급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제품을 뜻합니다. 또한 본사가 다른 제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강제할수 있거나 강제 해야 하는 제품입니다.

    예를 들어 치킨 브랜드에서는 치킨소스가 대표적인 전용 소스 입니다.

    만약 교촌치킨이 소스를 전용상품으로 두지 않는다면 가맹저은 비슷한 유사제품을 쓰게 되고

    맛을 달라집니다. 결국 피해자는 소비자가 되겠죠.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할때 물류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_마트 이미지

    그렇다면 공산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프랜차이즈 본사가 공급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상품들입니다.

    예를 들어 오뚜기마요네즈 같은 것이지요.

    본사가 오뚜기 마요네즈를 공급할 수 있으나 만약 본사가 마요네즈 공급을 중단해도

    바로 옆 수퍼마켓에서 충분히 구할 수 있지요. 이것이 공산품 입니다.

    자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의 주제인

    쌀은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쌀은 반드시 전용제품으로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용제품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것은 쌀을 가맹점에 강제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유는 그것이 본사도, 가맹점도 좋기 때문입니다.

    자, 이 이야기를 들었을때

    말도 안되는 소리!! 라고 화를 내실 분도 계실겁니다.

    그럼 이유를 설명 하겠습니다

    쌀은 브랜드 본사의 노하우가 거의 없는 공산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쌀 만큼은 가맹점에 강제해야 하는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쌀은 고객이 브랜드를 평가 하는 요소중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운영했던 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쌀의 양은 아주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쌀을 공급하다가 배송도 어렵고 본사가 수익을 가져가는 것도 아니라서

    가맹점에 자율 구매로 바꿨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소수의 가맹점에서 정말 냄새나고 맛없는 싸구려 쌀로 밥을 짓고 있었습니다.

    어디서 구했는지 중국산 찐쌀을 3만5000원 정도에 구매해서 쓰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런쌀을 쓰면 망하는거 불보듯 뻔한데 누가 그런쌀을 쓸까 싶지만,

    세상에는 상식 밖에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자기 매장 앞에서 유니폼에 앞치마까지 입고 입구에서 손님이 들어오는 문 바로 옆에서 담배를 피는 점주도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할때 물류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_레스토랑

    그럼 그렇게 엉망인 재료를 쓰는 매장은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망하게 두면 되지 그게 무슨 상관이냐 하겠지만

    가맹점은 개인가게이기도 하면서 공동체 입니다.

    A라는 가맹점이 저품질 재료를 쓰면 똑 같은 간판을 쓰는 B 가맹점도 저품질 이미지가 생기게 되면서

    함께 몰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프랜차이즈가 쌀을 유통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수익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가 가장 큽니다.

    쌀을 전용제품으로 두고 기준에 맞는 브랜드를 선정해 두는 것만으로 해결은 가능합니다.

    같은 쌀을 쓰되 반드시 본사에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조항을 넣으면 됩니다.

    쌀을 사용한다고 해서 모든 브랜드가 다 중요한것은 아닙니다.

    중식의 경우 쌀을 많이 사용하지만 대체로 볶음밥으로 사용이 된다면 쌀의 품질이 바로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한삭은 말할것도 없겠지요. 반찬이 맛이 없도 밥이 좋다면 맛 없는 반찬은 건강한 맛이라고 느껴질 만큼 쌀은 중요 합니다.

    양념이 되는 밥이지만 한식만큼 중요한것이 일식 초밥 입니다.

    쌀의 품질에 따라 거의 모든것이 결정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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