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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창업, 소비자의 가심비 [價心比] 를 사로잡을 인테리어






근래에 사업을 하는 분들 혹은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가심비'에 대해서 한번쯤은 들어 봤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존의 가격대비 좋은 성능을 원하는 소비심리에서 가격보다는 심적인 높은 만족도롤 추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가성비와 차이를 보입니다.


가격대비 높은 성능을 기대했던 이전과는 다르게 높은 만족도를 얻을수 있다면 과감하게 소비를 할수 있다는 이러한 소비자심리의 변화는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적절한 소비는 사회경제의 큰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죠.


가심비는 굉장히 주관적인 지표입니다. 말 그대로 개인의 만족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기에 가성비에 비해 더욱 주관적인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가심비는 개인의 만족도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상품에 대한 첫인상이나 사회적인 평판등이 큰 영향을 끼칠수 있습니다.


과소비와는 확실히 분류해야 하는데 과소비의 방어기재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과소비는 사회경제에서도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대표적으로 여성들이 기피하는 남성의 3대 취미(카메라,오디오,자동차)가 대표적인 과소비형태이며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신경쓸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외식창업 또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소비자의 만족, 즉 제대로된 '가심비'를 느낀 매장이라면 가격이 어떻든 고객은 반드시 재방문을 할 것이며 다른 지인에게도 적극 추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외식업에서 소비자의 가심비를 사로잡기 위해 어떤것을 준비해야 할까요??


먼저 외식업에서는 가장 중요한 음식의 '맛'이 있겠지요. 가성비가 높은 음식점은 아직도 인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가심비는 조금 다르게 접근을 해야 하는데 기존의 가격과 가격대비 어느정도 높은 수준의 맛을 제공했다면 가격에 대한 부분 보다는 맛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주는것이 더욱 유리하다는 것이지요. 또한 그 만큼 중요한것이 매장의 인테리어 입니다. 요즘은 분위기를 사기위해 음식값을 지불한다는 말이 있듯이 젊은층의 소비층은 생각보다 높은 비율이 매장의 분위기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음식의 맛은 평범하더라도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면 충분히 그 매장을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다는 것이지요.


예를들어,


저렴한 인테리어와 아무 감성도 없는 매장이지만 음식의 맛은 아주 뛰어난 매장이 있습니다. 이 매장은 좋은 맛을 보여주기 위해 아주 아주 오랜시간이 소요될것이라 확신합니다. 1년이 될지 10년이 될지 알수 없을 정도로요. 그렇게 오랜 시간에 걸쳐 맛집으로 유명한 매장이 될 생각이시라면, 매출도 없이 수년을 버틸수 있으시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제공한다고 하여도 고객이 매장에 방문할 선택을 하는데에는 인테리어의 힘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음식의 맛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중요한것이 소비자의 가심비를 사로잡을 인테리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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