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개인사업을 하시는 분이, 특히나 개인사업으로 대박이 나서 성공한 맛집으로 운영하는 사장님이 도대체 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 안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개인사업으로 잘 나가고 있는데 굳이 골치아프게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것이 어떤 문제의 가능성이 있는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장사는 익숙한데, 프랜차이즈를 하면 뭔가 복잡한 유통도 해야 하고 가맹사업법도 이해안가는 두려움도 있겠지요
하지만, 여러가지 어려움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프랜차이즈 본사를 설립해서 가맹사업을 펼친다면
너무나 큰 장점이 있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첫째
내 가게가 성공했다면 이미 프랜차이즈 사업의 반은 성공 한것입니다.
반대로 대형프랜차이즈 본사를 살펴보면 내가 아는 그 유명한 브랜드 이외에 수십개의 브랜드들을 런칭하고 망하기를 반복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1호점 하나의 성공한 모델을 못 만들어서 수천개의 가맹점을 프랜차이즈 본사도 두번째 브랜드의 1호점을 성공시키지 못해 망하기를 반족하고 있죠.
하지만 이미 '내' 가게를 성공시킨 당신은 이미 프랜차이즈 사업의 반은 성공한 셈 인것입니다.
둘째
이렇게 맛있는 가게를 왜 지구상에서 한개만 운영하나요?
이것은 너무나 큰 가능성의 낭비 입니다.
맛있는 것은 전국에 맛보여 주면 안되나요? 전 세계에 맛 보여주면 안되나요?
너무나 아쉬운 재능 낭비 아닌가요?
나의 음식을 먹고 행복해할 전국의 고객들을 생각 하세요.
셋째
언제까지 이 장사를 지속할 수 있을까요?
예전에 저희 회사를 찾아 온 20대의 청년은 사업에 대한 큰 고민이 있어 저에게 면담 요청을 했습니다.
그 청년의 고민은 장사가 안되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10평 정도의 작은 가게에서 4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동네 대박집 사장님이었습니다.
그 사장님의 고민은 바로 연로하신 어머님이었습니다.
숯불앞에서 고기를 굽는 어머니의 모습은 손님의 더 늘어난 요즘 더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젊은 아들 사장의 생각은 옳습니다. 어머님이 은퇴하셔도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프랜차이즈 사업입니다. 저희 회사는 그 청년을 프랜차이즈 기업의 대표이사로 만들었고 지금은
12개점의 프랜차이즈 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넷째
프랜차이즈 기업은 플렛폼 사업 입니다.
언제까지나 내 몸을 혹사시켜가며 노동을 할 수는 없습니다.
장사에서 벗어나, 레시피를 개발하고 유통구조를 만들게 된다면
한개의 가게가 아니라 1000개의 매장도 경영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내 꿈을 1000배로 크게 가질 수 있습니다.
대박집 쭈구미전문점을 운영하는 동생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연휴동안 손님이 쉬지 않고 들어오는데 허리가 끊어질 정도로 아팠고, 드디어 점심 타임을 종료하려는 또 들이닥치는 단체손님을 보고 나도 모르게 ㅆㅂ 이라는 혼잣말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 매장의 월 매출은 1억 5천만원이었습니다.
저는 그 동생에게 말했습니다.
1억 5천만원 팔면 몸이 끊어지겠지만 150억 매출이 되면 너가 할일이 별로 없어.
그게 프랜차이즈사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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